자유게시판

23-12-15 15:07

박서준 "작품 거절이 제일 힘들어, 오디션 볼 때가 낫다"('채널십오야')[종합]

김심슨
댓글 0

[OSEN=김보라 기자] ‘톱스타’ 박서준(35)이 제안받은 작품들을 거절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저도 늘 겁이 난다. 근데 요즘 힘든 게 제안 받은 작품의 거절이다. 좋은 제안을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한데 차라리 오디션을 볼 때가 낫다”며 “요즘에 주 52시간 제도가 되면서 한 작품을 하면 거의 1년이 든다. 그래서 거절이라는 것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 과정이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그래도 배운 게 있다. 거절은 무조건 빨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나리오를) 2~3주 간 갖고 있는 건 제작자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가 이날 박서준에게 “톱스타”라고 말하자, 박서준은 “제게 배우라는 단어가 무겁다. 그래서 인사할 때 ‘연기자 박서준입니다’ ‘박서준입니다’라고 한다. 배우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다. 톱스타라는 말보다 무거운 단어가 배우다. 톱스타라는 말도 불안하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열성적으로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아이돌 팬덤은 아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계신데 그들을 보면 제가 활동을 열심히 안 할 수가 없다. 너무 감사하다. 그들이 사람 한 명을 좋아해 주는 에너지와 그 마음이 대단하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신다는 게 놀랍다. ‘내가 뭐라고 이분들이 응원해주실까’ 싶다.”


후략


http://naver.me/5NAaLKI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위로 가기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88 ‘국민 가방’ 코스 구름빵 가격 1년 만에 30% 올라… 배짱 장사 김심슨 23.12.15 40
11287 동해 오징어 씨가 말랐다 김심슨 23.12.15 36
11286 튀르키예 축구팀 회장, 판정 불만에 심판 폭행…리그 올스톱 김심슨 23.12.15 26
11285 ‘7억 달러’ 오타니 내년 연봉은 200만 달러? 논란의 계약…이유는? 김심슨 23.12.15 89
11284 안무연습 검정탱크탑 엘리스 소희 김심슨 23.12.15 34
11283 웨딩드레스 터져 버진로드서 신부 엉덩이 밑 노출…업체는 보상 거부 김심슨 23.12.15 28
» 박서준 "작품 거절이 제일 힘들어, 오디션 볼 때가 낫다"('채… 김심슨 23.12.15 79
11281 의도치 않은 발밍아웃 김심슨 23.12.15 64
11280 북한에 스며든 남한 말 김심슨 23.12.15 31
게시물 검색